" CBDC "
CBDC(Central Back Digital Currency), 중국이 준비하고 있는
국가단위의 중앙은행 발행코인 입니다.
현재, 국가급의 상황에서는 중국이 가장 앞서고 있는것으로 판단되죠,
위안화를 대체할 가장 유력한 대체화폐죠,
비트코인이 화폐화가 될 수 없는 가장 확정적인 이유,
양적완화와 테이퍼링등 시장의 통제가 전혀 불가능한점이 공용화폐가 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죠,
미국은 COVID-19 사태에, 통화 발행량을 크게 늘리며 기축통화국의 위상을 굳건히 한 반면에,
비트코인은 이러한 시장조치를 전혀 할 수 없는게 분명히 대비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또 위안화가 달러에 비해서 시장에 받는 가치 또는 유통량도 비교가 되는 부분입니다.
CBDC는, 이러한 비트코인의 단점을 완벽히 커버할 수 있는 수단이 된 셈이죠.
중국의 이러한 통용화폐의 변경은, 미국 달러중심의 시장에서
어느정도 탈피를 시도하고, 위안의 가치증대적 목적도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중국의 시도를, 미국이 가만히 보고 있을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CBDC = 중앙은행 발행의 암호화폐
- 비트코인의 단점을 커버함.
" 최대, 최고의 시장 미국 "
미국은 현재 금융에서든 현물에서든 최대 최고의 시장입니다.
투자자들이 매일 아침 미국시장의 3대지수를 확인하는것도,
우리나라 증시가 미국의 커플링을 가장 많이 받는 이유도,
미국의 경제지표 하나하나에 모든 마켓이 흔들리는것도,
미국 시장이 현재, 모든 마켓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가장 큰 시장이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코스피의 총 시가총액은 2200조, 코스닥은 440조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증시는 NYSE 기준 26000조, 나스닥 19000조의 규모를 가지고 있죠,
글로벌 증시 단독 선두 1,2위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고 시가총액 기업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시장입니다.
물론, 기축통화가 달러인것은, 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달러가 공용화폐로 사용할 정도로
미국이 금융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신뢰감은 단연 독보적일수 밖에 없는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중국이 CBDC 계획을 실행하면서, 현재 미중 양 구도의 변수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면,
미국의 가장 확실한 카드 중 하나는 달러강세 라고 생각합니다.
달러가치 확보를 통한, CBDC 견제와 COVID-19로 발행한 화폐의 가치상승을 동시에 이룰수 있겠죠,
또 다른 방법으로는 미국도 CBDC를 하는 방법이 있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았을때,
큰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 CBDC, 미국, 국내증시 "
그렇다면, 국내증시는 어떨까요?
다우, 나스닥, S&P, 그리고 한국증시의 비교표(주봉) 입니다.
최근 2020년 초, COVID-19 사태 이후, 주가흐름이 어느정도 비슷하다가,
올해 7~8월경 부터 디커플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상대적으로 강한 나스닥과는 이격도가 상당하게 벌어지게 되며,
추세 자체가 꺾이는 듯한 흐름이 보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중국의 CBDC로 인한, 미국이 달러강세 스탠스를 취하게 되고,
그로 인한 파장을 생각해본다면, 우리나라 증시에 가장 악영향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미국시장이 현재 단기 과열성을 띄고 있고, 미국의 추세반전의 시발점이 된 테슬라 주가가
잠시 가라앉게 된점도 이렇게 생각한 이유중 하나겠지만,
가장 단순한 스토리를 생각해보자면, 예. 그렇습니다.
미국의 시장은 단기과열권이며, 우리나라 시장은 디커플링 현상이 최대로 벌어지고 있지만,
미국시장이 현재 단기적으로 깊은 가격조정을 받게된다면, 우리나라 시장이 굳건하게 버틸까?
라고 생각했을땐, 감히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 메타버스와 NFT "
지금 시장에서 가장 핫한 이슈라면 메타버스와 NFT 입니다.
미국 증시에서는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바꾸어 버렸으며,
시장의 단기 급등을 이끌어냈던 테슬라는 잠시 조정을,
테슬라의 바톤을 이어받아 리비안이 시장의 분위기를 다시 조성하고 있고,
국내증시에서는 NFT 와 메타버스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금일은 한컴MDS,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서울옥션등이 강한 상승폭을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NFT는 메타버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대체불가토큰을 통하여 메타버스 내 화폐등으로 점쳐지며
강한 상승률이 나왔습니다.
메타버스 관련주로는 다양한 종목들이 있는데,
메타버스의 주변기기나, 핵심프로그램등의 종목등이 강한 상승탄력이 있었고,
(NPC는 폐배터리 관련주로 엮여서 강한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특히나, 자이언트스텝의 경우 오늘 종가 146,900원으로 상장한지 일년도 안되어 약 7배 가량의 상승률이 나왔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테마는 게임관련주입니다.
수급이 정말 강하며, 특정 종목이 아닌 게임섹터의 전체적인 수급이 돋보입니다.
어느 게임사라도 공시, 뉴스등에 시세가 나오기도 하며, 개별종목 시세가 아닌 전체 수급이 골고루 나오고 있죠,
오늘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강하게 나왔으며
특히나 이스트소프트, 컴투스, 게임빌의 최근상승률은 정말 강하며,
엔씨소프트가 슈퍼개미의 헤지수단(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이용되는게 추측될만큼,
정말 핫한 섹터입니다.
특히나, 게임섹터의 경우 조정이 엄청나게 길었기 때문에, 이번 상승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미국의 이슈인 로블록스, 메타버스, NFT가, 현재 최고의 디커플링 현상에도 불구하고
역력히 영향을 받고 있는것을 두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러한 현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단순한 일회성의 테마가 아닌
전체적인 수급이 지속되는, 수급위주의 사이클이 돌고 있다는 점이죠
과거 반도체나 조선의 슈퍼사이클 처럼 말이죠,
2021.11.11 - [주식,시사,경제투자] - 옵션만기일과 디커플링 그리고 NFT 관련주
옵션만기일과 디커플링 그리고 NFT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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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와 한국증시의 디커플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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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
2021년의 하반기 시장은 너무나도 어려운 시장입니다.
큰손(외국인, 기관)들도 선물거래를 통한 헤지와 트레이딩성 거래가 난무하고 있으며,
어느 한쪽의 포지션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외국인의 수급이 조금씩 들어오며 환율도 제법 안정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지만,
나스닥의 과열심화, 금시세의 강세등이 또 돋보이기도 합니다.
또, 요소수에 이어, 마그네슘등의 원자재 이슈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현재 상태에서, 과열된 미국증시가 강한 조정을 받거나,
다시 외환시장이나 원자재 시장(특히, 원유)이 강하게 들썩인다고하면,
감히 예상해보지만, 국내시장의 전망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모든것을 다 떠나,
가장 중요한것은, 시장을 예측하는것이 아니라 투자의 포지션을 정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느 시점에서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쉬할것인지, 보수적인 포지션을 취할것인지,
어느 지표를 통해서 판단하고 실행할것인지 말이죠.
결론적으로, 내가 어느 시점에서 어느 기준으로 주식비중을 높일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오늘 포스팅의 결론입니다.
- 2021년 하반기의 시장은 너무나도 어렵다.
- 미국과 한국의 디커플링의 이격도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 CBDC와 미국의 갈등 심화때, 달러강세가 나온다면 한국증시는 글쎄..?
- 최근 시장지표는 외환과 원자재 시장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 본 포스팅은,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이며 모든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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