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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사,경제투자

시장과, 삼성전자(부제: 산타클로스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대원미디어)

by 태붕이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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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붕입니다. 

 

오늘은 기관과 외국인이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각각 견인하며,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다소 개인들의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마감 했는데, 각 시장의 포인트와 하락종목에 대한 견해를 포스팅 해봅니다.

 

 

"금리 인상" 

 

금리인상은 시장에 돈을 회수하고, 인플레이션을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금융자산 컨트롤을 실행시키기 위한 카드입니다.

한은에서,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10월은 동결을 결정했지만, 11월에는 0.25% 이상의 상승을 할 수 있다." 라며 

가계부채에 대한 경고를 했습니다.  이말인 즉, 상환의 기회를 먼저 던져준것이죠, 하지만 실제로 기준금리를 상승시킬지는 미지수이나,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먼저, 빠르게 금리를 인상시켜야 합니다. 미국이 인상하기 전에 말이죠, 하지만 미국도 벌써 금리인상에 대한 이슈가 점점 커지고 있고 인플레이션의 속도도 예상치를 상회합니다. 반대로 실업청구수당건수 고용지표등은 안좋습니다만, 금리인상의 딜레이로 시장의 호재로 작용할수는 있겠습니다. 

 

다만, 현재 외환시장 및 원자재 시장이 다소 불안하여 아주 가파른 금리인상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부분은 따로 포스팅하여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삼성전자? 10만전자? " 

 

다음은 삼성전자에 대한 이슈입니다.

올해 연초 10만전자에 대한 증권사레포트, 전문가들의 견해, 뉴스가 다량으로 쏟아지며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렐리를 이어갔죠, 이에 5-6 만원에 횡보하던 삼성전자는 최고가 96800원으로, 10만전자에 가까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금일 종가기준 68800원으로 장중신고가 대비 약 29% 정도 하회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일봉차트

첫번째 박스는, 상승렐리의 시작입니다. 이미 기관과 외국인의 물량은 역대 최대치입니다. (맨아래박스)

두번째 박스는 오늘 종가기준 근처의 박스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이 가장 하회치이죠, 

왜 증권사의 레포트는 10만전자간다, 지금도 늦지않았다를 외치며 연신 렐리를 이어갈것이라고 했을까요? 

저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 삼성전자는 단순히 코스피종목 하나가 아니라,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의 기업답게 선물옵션 포지션에도 중요한 종목이며, 시장의 렐리를 이어가거나, 대형주, 소형주의 매수근거를 판단하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단순히 종목하나가 아닌 코스피, 코스닥 한국금융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에도 중요한 종목이라는 뜻입니다. 

 

개인이 많은 종목은 많이 오르기가 힘듭니다. 

과거 한전의 사례를 보더라도, 국민주가 되면 상승렐리를 이어가기가 어렵습니다. 

메인마켓의 미국이 아니고, 금융시장에서는 변두리국가이고 심지어 증시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시장도 아니며, 기업들이 CBW 발행을 통하여 또 주식시장의 돈을 빼내가고, 환율의 영향과 미국과의 커플링, 또 변동되는 D램시세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영향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삼성전자의 장기투자,

언젠가는 오를것이라는 믿음이 과연 옳을까요?

 

개인투자자들이 바라는게 장기투자, 10년 20년 투자하여 소액의 수익인지 의문스럽습니다. 

개인도 어느정도의 "현금 회전율"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행방은 다소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일봉차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의 일봉차트 입니다. 

오늘 거래량이 제법 터져주면서 -17% 상당히 낙폭이 컸습니다.(다만 외국인이 다 매수상위인 모습은 긍정적입니다.)

조정후 반등하는 모습인데, 거래량이 제법 많이 터졌고 요즘 핫한 OTT 시장의 새로운 종목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여기에 "에스엘바이오닉스" 라는 대주주가 주식을 대량매수하며, 이 또한 호재로 작용하겠네요. 

적대적 M&A던, 경영권참여던, 대주주가 산 주식은 물량유통이 거의 안될것이며, 기술적차트로도, 가치로 보아도 현재 가격대는 메리트있는 가격대임에 틀림 없습니다만, 현재 다소 박스구간대 상방에서 장대음봉으로, 다시 한번 돌파가 나와주면서 매물대를 받아가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금리인상과 물려버리는 실적시즌에 다소 실적을 뽑아준다면, 현재 가격대도 무리없는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주봉 월봉차트를 보더라도 투매를 해버릴정도의 가격대는 아닙니다.(신용 잔고율도 매우낮은점.)

다만, 흑자전환 실패 다소 부진한 실적이 나와버린다면 종목 자체의 메리트는 다소 사라집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낙관적인 의견을 보내봅니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일봉 차트

데브시스터즈의 일봉차트입니다. 오늘 상승장에 큰 하락을 했습니다. 

조정때 큰 상승을 한 주식은, 오히려 상승장에 조정을 받기 쉬운 양상을 보입니다.(대체적으로는요.) 

다만 상승때에 비하여 거래량이 다소 적었으며, 기술적으로 일목균형표와 이격이 다소 벌어져 있습니다.

반대로 기관외인의 누적순매수는 우상향을 그리고 있네요. 오늘도 외국인 창구의 매수상위가 돋보입니다. 

데브시스터즈의 모멘텀은 "구글상위랭크" 입니다. 쿠키런킹덤을 통해서 말이죠. 첫 상승은 국내랭크

2차 상승은 일본과 미국의 매출증대 기대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재 환율이 급등하는 추세로는, 해외시장에 대한 시장지배력이 엄청난 모멘텀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캐쉬카우가 오직 한 가지, "쿠키런 킹덤" 만으로는 다소 부족해보입니다. 

금리인상 시즌를 맞이하며, 실적반영이 3분기 된다면 신고가 돌파도 노려봄직합니다. 

 

또한, 재무제표상에도 ROE 부채비율이 양호한편이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한편으로

현재의 상승가격대가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캐쉬카우가 추가되거나, 중기적으로 실적시즌을 바라보아서는 "보유관점의 시선으로" 긍정적인 의견을 보내봅니다.

"신규매수의 시선"은 다소 부담스러운 자리라고 사료됩니다. 

 

"대원미디어, 추세전환?"

대원미디어 일봉차트

대원미디어의 일봉차트입니다.

어제 장대양봉, 하한가에 가까운 큰 조정을 받고 오늘도 하락마감한 모습입니다. 

일목균형상 위치도 좋지 않으나, 이는 기술적 참고지표 정도로만 생각하고,

앞서 큰 조정을 받은후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원미디어의 장기모멘텀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상장입니다.

그게 나스닥이던, 국내시장이던 말이죠.

실적 또한 모멘텀입니다. 

이제 변동성 장세가 다소 마무리되고 실적장세로 시장이 돌아선다면, 대원미디어 또한 강력한 모멘텀이 실적으로 반증될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만, 신용잔고율이 다소 있는편이며(4.5% 내외) 큰 조정을 받고 이는 저항층으로 분류가 된다면 

이를 돌파해줄 무언가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할것입니다.

 

아마 회사차원에서 무상증자 단행, 아머드사우루스나 관련 모멘텀이 터져준다면 재추세전환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만, 

현재위치에서는 신규매수를 하기에도, 로스컷을 하기에도 애매모호 하다고 사료됩니다. 

 

신규매수, 보유관점, 로스컷 모두 낙관적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락종목의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외환시장과 원자재시장을 알아보며, 또 다른 종목들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든 투자판단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으며, 투자권유,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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