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CPI 지수
22년 1월의 CPI 지수가 공개되었습니다.
무려 7.5%(YoY) 상승으로, 40년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미국 증시 프리선물 시장에서는 이가 바로 반영되었습니다.
무려 15분이 채 안되 나스닥 선물 지수가 -1.5% 급락을 기록하며 하방 경직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미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에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걸까요 ?
현재 CPI의 의미
현재 CPI(소비자물가지수)의 의미는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나 미국이 세계 증시의 메인마켓이기 때문에, 더욱 더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CPI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즉, CPI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것을 뜻하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되면 인플레파이터라는 별명이 있는 Fed는 칼을 뽑을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칼" 이란, 인플레이션을 잠재울수 있는 "무기", 즉 양적긴축, 금리인상 같은 매파적 경제정책을 의미합니다.
그니까, 다시 한번 간단히 정리하자면,
CPI 상승 → 인플레이션 가속화 의미 → Fed 매파 정책 선언 → 증시 악재요소 → 증시 하락
이런 기조의 순환이 반복되는데,
정작 금리인상이 시작되면 다시 증시는 활기를 되찾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금리가 인상되면 경기가 다시 활기를 찾아서 실적이 좋은 기업이 꽤나 나오기 때문이죠.
CPI는 왜 계속 상승 ? 어떤 영향이 ?
미국의 통화유통량 M1 차트 입니다.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엄청나게 돈을 찍어낸게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역사상 유레없는 돈의 양을 이번에 확 풀어버린게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2차적인 이유는 소비욕구의 정상화 입니다.
뉴욕주는 마스크 해제 등의 조치로 인해서 코로나를 풍토병으로 돌려버리고
일상생활의 정상화를 일종의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게 CPI 가속화의 부차적인 요인입니다.
즉, 코로나로 인해서 위축되었던 소비심리로 인해서 생산심리 또한 죽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생산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근데 원자재 가격은 이미 하늘에 붕 떠있는 상황에서 급격하게 생산을 하지 못하니,
소비자 물가지수는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특히나 돈이 상상이상으로 많이 풀린 현재 상황에서는 더욱 가속화 됩니다.
CPI가 높아지면, 금리인상이 거대하고 빠르게 찾아옵니다.
금리인상과 증시의 관련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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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
차트 하나로 한국증시의 전망이 정리가 가능합니다.
CPI지수 발표 기점으로 환율이 폭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요번주를 기점으로, 다음주 중에는 1200원을 상회하면서 안착하지 않을까 라는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봅니다.
환율이 계속 상승하면서 거래량이 코로나 대비 반토막이 되버린 한국시장에 활기가 다시 한번 다소 꺾일것으로
생각되는데, 실제 미국증시 정규시간에 추이를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쉽지 않은 금요일과 다음주가 될 듯 합니다.
한국시장도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외환시장과 한국시장의 관련글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2.02.08 - [주식,시사,경제투자] - 환율과 주식의 관계(Feat. 달러강세와 한국증시 MSCI 편입)
환율과 주식의 관계(Feat. 달러강세와 한국증시 MSCI 편입)
안녕하세요, 태붕입니다. 오늘은 최근 달러강세의 기조에 대해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우선, 본 포스팅을 읽기 전에 아래의 포스팅을 읽으시면 이해가 쉽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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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CPI지수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찾아오고, 금리가 인상되고...
모두 경제가 다시 원복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투자자로서, 마냥 하락이 반갑지는 않지만 조금 더 건강한 증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느 정도 버블을 잠식시키고, 조금 더 좋고 유망한 기업을 걸러낼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되면서
현금비율을 높였던 분들에게는 기회를, 주식 보유자 분들에게는 휴식의 기회로 삼아
다음주 한주도 유래없던 CPI 지수와, 통화발행량의 결과물을 보면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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