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22년 1월 미국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불러온
2022년 1월 FOMC 결과 및 주관적 해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2022년 1월 FOMC 결과 요약
- 테이퍼링 2022년 3월 종료
- 2022년 3월까지는 제로금리 현행 유지
- 테이퍼링 종료 이후인 2022년 3월 이후 금리인상 가능성 제시
- 양적긴축(QT)는 금리인상 이후 진행될 예정
- 금리인상의 폭이 25BP(0.25%), 50BP(0.5%) 인지는 답변 불가능
- 현재 고용시장은 매우 강력 최대고용 환경과 거의 일치
- 금융시장 보다 중요한것은 실물경제
- 대차대조표 역시 축소 가능성
FOMC 결과 주관적 해석
FOMC결과를 주관적인 입장에서 해석한 내용입니다.
미래 가능성과 다를수 있습니다.
1~3 : 테이퍼링 2022년 종료, 제로금리유지 및 테이퍼링 종로 후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연준은 인플레파이터 입니다. 즉,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부서중 하나죠
엄청난 양적완화의 양으로 인해서 유동성이 풍부해진것을 글로벌 증시와 비트코인 미국증시가 분담해서 받았습니다.
FOMC(연준) 또한 금리인상의 여파를 매우 크게 자각하고 있을것입니다.
이는 시장의 준비운동을 시키는것과 같다고 사료됩니다. 불확실성을 던져줌으로 인해서 어느정도 버블을 잠식시키고
선반영 될 수 있도록 말이죠.
- 연준의 금리인상 불확실성으로 시장 거품 제거 및 준비운동 과정이라고 해석된다.
- 실제로 금리인상시 시장의 충격은 다소 적어질것
4~5 : 금리인상의 폭과 양적긴축
금리인상의 폭에 대해선 말을 아끼는 모습이였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답변을 들을수 없었고, 긴축도 금리인상 이후로
딜레이를 주면서 불확실성을 가중시켰습니다.
실제로 양적긴축은 금리인상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양적긴축의 금액에 따라서 금액마다 25BP(0.25%)의 금리인상 효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 양적긴축은 실제 금리인상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같이 시행하지 않는것은 다소 증시에 호재
- 이 또한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면서 증시에 버블을 치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되며, 실제 시행되더라도 그때쯤이면 실물경기가 제법 올라와 있을것이라 예측되어 실제 충격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사료됩니다.
6~8 : 고용시장은 안정적, 금융보다는 실물경제,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
고용시장은 안정적이라는 말로 시장을 다소 달래고, 부가적으로 인플레는 예상치 이내라고 달래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실물경제가 중요하다는 발언은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로 보이는데, 이것은 증시에 매우 좋지 않은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바이든은 재선의 기회가 한 차례 남았기 때문에, 2023년 이후에는 다시 부양책을 통해서 증시를 활성화 시킬것이라 생각되긴 합니다만.. 대차 대조표 축소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다시 미국증시를 끌어 내렸습니다.
- 바이든 행정부는 " 진보 " 행정, 즉 돈으로 부양하는것을 좋아하며 재선을 위해서면 2022년 충분히 거품을 걷어내고 2023년 이후에는 증시를 부양하기 위한 인프라등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으로 해석
- 고용시장은 안정적이라는 말, 즉 고용지표는 우수하다. 라는 말로 시장을 달래기도 하면서 어느 정도 경기회복의 수치를 가늠하도록 시장을 달랬다.
-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은 매우 악재로 판단되나, 실물경기가 올라오면 즉시 커버링이 가능할것.
FOMC 결과에 대한 시장의 반응
나스닥 선물 차트입니다. 장중에 FOMC 발언으로 인해서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서 급격하게 회복한 후
대차대조표 축소등의 논의 금리인상의 딜레이등을 통해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급격하게 빠져버렸죠
매우 변동성이 심하고, FOMC 발표 한마디 한마디에 추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지금 현시각 미국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해소로 인해서 다소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3월 FOMC에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것이라고 사료됩니다.
물론 실제로 금리인상을 실시하면 악재가 해소되면서 증시가 다시 올라갈것이라고 생각되긴 합니다만..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한국증시 여파는
한 국가의 기재부 차관이 어떻게 이런 발언을 할 수있는지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FOMC 결과 한마디에 상기의 나스닥 차트의 변동성을 보면 현재 FOMC 한마디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직접 확인 할 수있었습니다.
그것도 거래량이 적은 신흥국 증시도 아니고 무려 메인마켓인 나스닥이 말이죠.
실제로 한국은행은 연달아 금리인상을 하면서 기준금리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증시영향이 제한적일것이라구요 ?
아래 포스팅을 보면 금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과 더불어 한국증시의 하락폭이
다른 신흥국, 아시아 증시에 비해 월등히 높을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022.01.27 - [주식,시사,경제투자] - LG에너지솔루션 상장과 연기금, 한국증시의 폭락
도대체 어떻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실제로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기 시작하면, 채권에 의한 프리미엄을 이기기 위해서 한국도 금리인상을 한템포 빠르게 가져가야 합니다.
금리인상은 시중의 유동자금을 회수하면서 증시에 악재로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기재부 차관은 영향은 제한적일것이라 발표하고, 금일 코스피는 3%가 넘는 낙폭을 보였죠.
투자자의 대응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마 3월 FOMC 전까지는 매우 변동성이 크고 개별종목에 따른 시세가나오는
실적장세로 넘어가기 시작할것이라 사료됩니다.
실제로 실적이 낮고 부채가 높은 기업은 아마 현재 낙폭에서 가격을 회복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현재 환율이 1200원을 넘어가면서 외국인의 국내시장 유입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 또한 증시의 악재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하방변동성이 더욱 커질것이라고 사료됩니다.
이상 2022년 1월 FOMC결과를 토대로 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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