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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사,경제투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유와 지정학리스크 그리고 한국증시

by 태붕이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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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긴장감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 긴장감이 고조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한국증시는 아시아뱅크라고 불리면서 더욱 낙폭이 확대되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유(긴장감 이유)와 한국증시, 미국증시를 연결시켜보는 포스팅입니다. 

 

본 포스팅을 읽기 앞서 아래의 포스팅을 읽고 오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2022.01.18 - [주식,시사,경제투자] - 글로벌 전쟁이슈와 한국증시, 미국증시 (부제 : 신라젠 상장폐지)

 

글로벌 전쟁이슈와 한국증시, 미국증시 (부제 : 신라젠 상장폐지)

" 전쟁이슈 "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슈가 점화되면서 글로벌 증시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과 러시아의 푸틴총리가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는듯 보였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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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러한 군사 긴장감이 높아져 가는 이유를 차례대로 알아봅시다. 


1.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치와 NATO


첫 번째로는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치가 있습니다.

러시아의 모스크바는 꽤나 좌측으로 편향되어 있는데, 위쪽으로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함께 바다를 끼고 있어 

침공이 쉽지 않은 반면, 모스크바 같은 경우에는 국경만 넘으면 넓은 평야 지대만 나옵니다. 

그래서 과거 동유럽의 강국이였던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등지 그리고 현재에 와서는 NATO 국가들의 

완충작용을 하고 있던게 우크라이나 입니다. 

 

완충 작용을 하는 우크라이나가 NATO에 자꾸 가까워지니, 러시아 입장에서는 완충역할을 못할바엔 침공하는게 낫다.

라는 스탠스가 강하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과거 소비에트 연합의 동유럽 영향권을 다시 가져오고자 하는 러시아의 열망 또한 한몫을 하는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의 영광일뿐인데, 러시아에서는 팽창주의가 만연해져 " 재침공 " 의 개념이 아닌 " 회복 " 의 개념으로 간주하는것 같습니다.

 

  • 지정학적 완충지대인 우크라이나의 NATO 편향 
  • 과거 영광의 비틀림

 

 


2. 노드스트림, 가스관


유럽은 매우 많은양의 천연가스중 대부분을 러시아의 공급에 의존합니다. 

많은 양의 가스가 우크라이나를 지나가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이용대금을 지불합니다.

그것도 꽤나 많은 양입니다.

 

또한 독일로 직접가는 노드스트림, 노드스트림2 가스관을 타설하면서 미국상원에서 이를 걸고 넘어지기 시작하면서

일종의 "압박카드"로 사용하는 느낌도 다분합니다. 

물론 위 우크라이나의 NATO 가 메인이라면 이 이유는 서브적으로 가져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러시아도 굉장히 많은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표면적인 액션을 통해서 가져와야할 이점도 분명히 존재를 합니다. 

 

  • 우크라이나에게 지불하는 가스관련 비용
  • 서방국가의 규제를 어느정도 완화하고자 함.

 


3. 우크라이나 내부사정과 팽창주의

우크라이나는 현재 내전중인 국가입니다. 

내부사정이 썩 좋지 않은 국가죠. 그리고 러시아는 팽창주의를 여러가지 이유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영토가 굉장히 광활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영토를 방위하려면 모든 주변국가에 군사를 배치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주변의 국가들을 휘하에 두게 된다면 굳이 모든 국경에 군사를 배치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관리가 매우 편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러시아에 친한 친러세력이 없다면 반발이 발생할것이고, 즉 그 국가를 친러쪽으로 세우려면 엄청난 인적자원이 소모된다는 말인데 이건 국경에 군사를 배치하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과거의 소비에트에서 떨어져나간 우크라이나, 즉 친러세력이 많은 국가에 손길이 가고 있으며 가스관을 비롯한 지정학적 위치와 NATO 가입등의 문제로 현재 벨라루스 쪽에 걸고 넘어지고 있는것이지요. 

 


4. 종합 원인

  • 우크라이나의 완충, 지정학적 위치 
  •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문제와 NATO의 동쪽으로 팽창 
  • 가스관련 비용과 우크라이나의 갈등 
  • 노드스트림을 포함한 각종 서방국들의 러시아에 대한 규제 문제
  • 우크라이나 내부사정과 러시아의 팽창주의 복합적 문제

간단히 설명하면 위의 내용이 되겠지만 국제정세는 상당히 복잡해서, 위의 내용과 추가적으로 내용이 더 있지만 

표면적으로 들어난 이유는 위와 같습니다.

 

표면적이유는 우크라이나와 NATO 문제이지만, 여러가지 부제로는 가스관과 노드스트림 규제등이 포함되어 있죠. 

 

 


그렇다면 미국증시와 한국증시는..?

미국증시 일봉차트 입니다. 

14000 Point 근처에서 하방경직이 걸리면서 다시 15000 Point 까지 회복을 했지만, 

다시 이런 전쟁긴장감 문제가 거세지면서 하방추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1월 CPI 지수가 7.5%(YoY) 상승으로 증시의 불안감을 더했지만, 하루지나 예상치 보다 크게 상회하지 않은걸로 판단되어 증시를 다소 회복마감 한걸 보아도 군사 긴장감 고조로 인해서 증시 하방변동성이 커지는것은 변하지 않은 사실입니다. 

 

 

 

코스피 지수도 정말 심상치 않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난 미국의 금리인상과 달러강세 기조에 무섭게 하락하던 코스피가 하방경직이 걸리면서 

갭으로 상승했었는데 그 갭을 다시 매우는 하락이 크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락의 시작은 CPI지수와 전쟁이 원인이였고 

 

현재 코스피의 가장 큰 문제점은 거래량이 엄청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5% 가 넘는 적금이율이 탄생하고, 금리인상이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인 증시에서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으며 3년물 채권의 경우 이율이 급등하면서 채권시장으로의 

자산이 빠지고 있기도 합니다. 

 

 

CPI 관련 포스팅 

2022.02.10 - [주식,시사,경제투자] - 충격적인 미국 CPI 지수와 미국증시, 한국증시(Feat. 원달러 환율)

 

충격적인 미국 CPI 지수와 미국증시, 한국증시(Feat. 원달러 환율)

충격적인 CPI 지수 22년 1월의 CPI 지수가 공개되었습니다. 무려 7.5%(YoY) 상승으로, 40년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미국 증시 프리선물 시장에서는 이가 바로 반영되었습니다.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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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국제유가 중 하나인 브렌트유의 선물 차트인데, 

오미크론이 선물해준 치명력감소 외에도 유가를 잠시 눌러주어 배럴당 70달러 선을 지켜주었지만 

전쟁이슈로 인해서 장중 95달러가 넘는등, 원자재값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단연 유가 뿐만 아니라 구리와 철강등의 쇼티지도 기사가 가득하여서 

원자재 시장이 잘나가면 상대적으로 주식시장은 안좋아지기 때문에(매출액 감소등의 이유) 

이 또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불확실성이 가중되기 때문에 

글로벌 증시에는 정말 큰 타격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결론

작년말부터 한국증시는 쉽지 않았고, 미국증시도 올해들어 쉽지 않습니다. 

메인마켓인 미국증시가 계속해서 조정을 받는다면 우리나라 한국증시도 쉽지 않을것이라 사료됩니다.

 

특히나 대선이 끼어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더욱 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중국의 유동성 정책과 미국의 고금리 정책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지는 모르겠지만 

3월 FED 에서 금리인상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아직 까지 변동성이 큰 장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저의 기조는 아직까지 한결같습니다.

 

높은 현금비율과 알짜기업은 홀딩, 매매근거가 사라진 기업들은 과감히 로스컷 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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