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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사,경제투자

미국증시 와 비트코인(암호화폐) 조정에 관한 고찰(부제 : 양적긴축)

by 태붕이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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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붕입니다. 

오늘은 최근 부진한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조정에 대한 고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본 포스팅을 읽기전 보면 이해가 빠른 포스팅입니다. 

 

2021.12.20 - [주식,시사,경제투자] - 연말 미국증시와 한국증시에 대한 고찰

 

연말 미국증시와 한국증시에 대한 고찰

" 한국증시 " 오늘 코스피지수는 -1.81% 하락마감하며, -54.73P 빠졌고, 상승종목보다 하락종목이 매우 많았습니다. 특징적으로 LG화학이 -5.88% 빠지며 내년 에너지솔루션 상장의 물적분할의 여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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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 [분류 전체보기] - 2021년 12월 FOMC, 산타랠리 그리고 키친 싸이클(키친 파동)

 

2021년 12월 FOMC, 산타랠리 그리고 키친 싸이클(키친 파동)

" 2021년 12월 FOMC " 2021년 정기 FOMC를 앞두고, 미증시가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말 변동성이 강한 연말 증시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통해 하방 변동성을 크게 키우고 나서, 오미크론 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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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미국증시 " 

 

나스닥 월봉차트

나스닥 월봉 차트입니다. 

COVID-19 사태를 통해서 타 증시와 달리 정말 하방경직이 강하게 발생하면서, 급등을 했습니다.

초기 7000Point 부근에서 현재까지 약 100% 넘는 상승을 하면서 거래량도 제법 크게 붙으면서 상승을 했죠 

최근 음봉을 3개 연속으로 그리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왜 ? "일까요 저는 정말 단순하게 " 많이 올랐기 때문 "이라고 사료됩니다. 

역사적으로 지수가 100% 넘게 단기급등을 한 상황에서 절대로 횡보한 적은 역사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증시가 늘 같은상황은 없고 매번 다른 상황에서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지만 역사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단기 급등을 마친 후에는 항상 깊은 조정이 있거나, 끝이 아닌 계속 추세 상향을 하며 상승해왔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연준의 스탠스가 마지막 산타랠리를 주고 유동성을 회수할것이라 포스팅을 했는데 

정확히 100% 맞지는 않았지만 절반정도는 맞는 모습입니다. 

 

연말 상승랠리를 약하게나마 하였고 최근 1월 FOMC 결과를 통하여 3월 금리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나스닥이 15000포인트를 하회하면서 조정인가?라는 생각이 들게끔 증시의 방향이 틀어지고 있습니다. 

 

  • 미국 증시의 최근 조정 과연 단기적인 조정으로 해석해야 할까? 
  • 이유는 단순하다. 많이 올라서 조정받는것이다. 
  • 월봉 주봉 모두 너무 단기간에 급등을 했고, 이는 추세전환의 꼭짓점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 그렇다면 한국 증시는? " 

 

한국증시 월봉차트

그렇다면 한국 증시는 어떨까요?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며 현재 기준금리 1% 로 상승한 모습을 보이며 

적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모두 상승하며 증시에 악재가 가득합니다. 

 

물론 나스닥보다 조정을 빠르고 더 강하게 받았고 차트상 하방경직이 걸리면서 아 조정의 마무리인가? 

싶기도 한 차트를 그리고 있긴 합니다만, 한국 증시의 경우에는 1400포인트에서 하방경직이 강하게 발생하면서 

나스닥보다 더 큰 상승을 이루었죠, 역사는 한국 증시도 통용됩니다. 

 

단기 급등을 한 차트에 횡보는 없습니다. 깊고 긴 조정 또는 다시 추세를 살려서 상승을 해야 하기 마련입니다. 

 

단기 상승후 하락차트 (출처 : 강환국 YOUTUBE)

역사적으로 보면 IMF, 닷컴, 9/11, 금융위기를 비롯해서 단기적으로 급등을 하고 많은 하락을 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큰 하락일수록 큰 반등을 했었고, 코로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또 큰 반등 후에는 큰 하락을 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과연, 현재 지수에 따라서 다시 상승추세로 돌이킬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거래량 부분을 보면 최고점의 거래량 대비해서 거의 반토막 수준의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CJ ENM 등의 물적분할 이슈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물론 제도가 재정비되면 질적으로 다른 증시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만,) 

 

한국 증시는 조기 금리인상을 통한 거래량의 하락이 주 관점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 한국 증시도 최근 부진하지만, 미국 증시만큼 급등했다.
  • 거래량이 너무나도 빠르고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 급등 후 조정받은 역사가 너무 역력하게 작용한다. 

 

 


" 추세 하락 전환 이유 " 

 

추세 하락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 많은 상승을 했기 때문 "입니다. 

그 외적으로도 이유가 있지만, 현재 글로벌 증시에는 증시에 탄력적으로 작용할만한 " 상승 모멘텀 " 이 없습니다.

 

글로벌 적으로는 오미크론이 다시 활발히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급작스럽게 불어나고 있으며, (아무리 코로나가 증시에 둔감하게 작용할지언정) 원자재값은 다시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한국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200원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한국 증시에는 정말 큰 악재라고 사료됩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죠.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의 헷지수단으로 주장하는 증권사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도 투자의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되면서 처음에는 " 위험자산 투자 선호도 " 정도로 해석을 했지만, 한국에서는 제도권으로 올려놓으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미국에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나 NFT 등 많은 사회적 이슈를 끌고 다니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볼륨이 계속 커지고 있는 가운데 

증시에서 계속 순환될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빨려나가는 것은 정말 증시에는 크나큰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사료됩니다. 

 

  • 상승 모멘텀이 없는 증시 
  • 하지만 하락 모멘텀은 정말 많다.(금리인상/테이퍼링/암호화폐..) 
  • 과연 상승추세를 이어갈만한 증시의 상황인가? , 개인적으로는 랠리는 끝나다고 사료된다. 

" 인플레이션 헷지 비트코인, 왜 하락? "  

 

비트코인 주봉차트 

비트코인 주봉 차트입니다. 

비트코인 또한 최고점 대비 거래량이 반토막이 나면서(업비트 기준) 

최근 고점 대비 약 25% 가까이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1차 장대음봉은 헝다 사태로 인한 하락

2차 장대음봉은(현재 진행 중) 카자흐스탄 이슈(제2의 채굴지) + FOMC 결과로 인한 하락을 겪고 있다고 추정됩니다.

 

개인적으로 의아한 부분은 제 2의 채굴지인 카자흐스탄의 이슈가 있다면 오히려 공급 부족으로 인한 비트코인의 값어치가 더 크게 올라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반증으로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우라늄의 경우 시세가 오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위험자산 선호도라는 지표를 적용해보면 이러한 거래량의 감소는 증시에도 안 좋은 작용을 하지 않을까, 라는 고찰을 해봅니다. 

 

 


" 양적 긴축 뜻(의미) " 

 

 

Fed가 최근 증시의 영향인지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을 동시에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떡밥을 다시 한번 뿌리면서, 

다음 주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의 장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양적 긴축(QT)의 정확한 뜻은, 양적완화(QE)의 반대말입니다.

 

양적완화(QE)의 정확한 의미와 뜻은 금리를 초저금리로 내리면서 동시에 회사채 또는 국채를 사들이면서 시중의 통화량, 즉 볼륨 자체를 늘려버리면서 경기부양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반대로 양적 긴축(QT)의 정확한 의미와 뜻은, 금리를 서서히 올리면서 국채와 회사채를 팔아버리면서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하며 인플레이션 등의 시장 억제력을 가져옵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의미와 뜻입니다. 어차피 시장의 반응은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즉 여태까지 제로금리 시대에서 우리가 미국의 양적완화를 통해서 원달러 환율로 수혜를 많이 보았습니다.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대시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신고점을 잡았고, 환율은 1000원 근처를 유지했죠 

 

양적 긴축을 실행한다고 말이 떠돌자마자 원달러 환율은 급격하게 올라 1200원 근처로 다시 올라섰으며,

외국인의 포지션 자체가 애매하게 떠버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 양적완화 : 시장, 경제에 유통되는 통화를 늘려 유동성과 볼륨을 충분히 공급함(유동성 공급, 인플레이션 유발)
  • 양적긴축 : 시장, 경제에 유통되는 통화를 회수해 유동성과 볼륨을 회수함.(유동성 회수, 인플레이션 억제)

 


" 결론 " 

 

어려운 시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여전히 포지션을 잡지 않은 채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딩성 거래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기관들은 연초 매도 포지션을 통하여 볼륨을 줄이고 있고 

 

한국은행에서는 금리인상의 신호탄을 기준으로 대출금리, 적금금리가 연달아 상승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을 빨아들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장세에서는 투자를 멈추기보다는, 레버리지는 청산하는 포지션을 가져가고 

대세 상승장에서 유망한 업종의 아무 종목이나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기보다는

개별종목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오히려 수익률을 좋게 가져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나, 빚투 또는 레버리지를 빌려 투자하시는 분들은 청산을 조심하셔야 하겠으며, 금리가 매우 빠른 속도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레버리지 포지션은 어느 정도 정리를 해두시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절대 당일 매매 또는 거래량이 붙기 시작한 종목에서 단기적인 안목은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로는 윗꼬리가 길게 발생하는 종목들이 시장에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증시 상황에는 지수 추종 인버스와 레버리지를 양매수, 분할매수하면서 리스크를 다소 축소시키거나, 

개별종목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투자 생활에 조금 더 유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 대세상승장 포지션의 포트폴리오 보다는 지수추종 인버스를 통한 헤지구성 전략필요 
  • 인버스, 레버리지 양매수를 통한 리스크 축소 
  • 부채비율이 적은 개별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

 

* 본 포스팅은 특정 종목 및 매매 의견이 아니며, 모든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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