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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FOMC, 산타랠리 그리고 키친 싸이클(키친 파동)

by 태붕이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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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2월 FOMC " 

 

CPI 지수 - 미국

2021년 정기 FOMC를 앞두고, 미증시가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말 변동성이 강한 연말 증시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통해 하방 변동성을 크게 키우고 나서, 

오미크론 변이가 큰 치명력이 없다고 보도가 나오자 증시는 다시 한번 갭을 메꾸면서 회복을 했고, 

이제는 다시 12월 FOMC를 앞두고 하방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12월에는 흔히 "산타랠리"가 온다고 하는데, 산타랠리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산타랠래란 ? : 연말 보너스 및 각종 수당 시즌에, 선물시즌이 겹치게 되면서 소비 강세로 인한 증시 강세) 

 

상기의 CPI 지수(소비자물가지수)를 보게되면, 상방으로 계속 크게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1%, 미국은 0.25% 미국의 금리인상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한은에서 

선발적으로 금리를 올린 모습입니다. 

 

FOMC에서 나올 카드는 여러가지겠지만, 세 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내년 금리인상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산타랠리 유도 
  • 큰 언급없이 지나감 
  • 파월의 매파전환(일시적인 인플레가 아님을 인지했다 등의 발언)으로 인한 강한 증시 충격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시 한번 증시에 달고나를 던져주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금리인상을 통하여 통화 발행량을 조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미국의 금리가 오른다면, 달러강세로 인하여 증시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본격적으로 효과를 내는 약 3달 뒤쯤 위안화 강세 시즌에 

미국도 같이 금리인상(달러강세)를 통해, 경제 부분을 조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지준율 관련 포스팅

2021.12.08 - [주식,시사,경제투자] - 중국 지준율 인하와 한국 증시 영향

 

중국 지준율 인하와 한국증시 영향

" 지급준비율, 지준율이란 " 중국정부의 헝다 디폴트 선언과 경기침체의 우려로 인하여 지준율 인하의 속보가 나왔습니다. 지급준비율이란, 은행에서 각 국가의 중앙은행에 적립해야하는 의무

bunge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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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랠리 올까? " 

 

산타랠리 - 출처 네이버

산타랠리는 정리하면 신년을 기점으로 하여 증시에 강세가 찾아오는것을 말합니다. 

물론, 매년 찾아오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각 증권사의 리밸런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각 금융투자 기관의 8-20% 룰 정산이 끝나고 

다시 한 해의 포트폴리오 농사가 시작되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산타가 선물을 준 것 같이 

증시의 강세가 보인다는것이죠, 

 

앞서 12월 FOMC의 결과에 따라 다소 다른 결과가 나타나겠지만 

저는 미 연준에서 금리인상전 지준율과 오미크론 변이가 아직 정확하게 어떤 변이 바이러스인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달고나(증시에 유리한 발언)을 던져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증시의 상황을 보면, 

 

KOSPI 지수

코스피지수는 파란 화살표에서, 조정을 받았었죠 미 증시는 계속 과열권으로 진입하며 상승했고 

한국 시장은 전체적으로 아래꼬리가 생기면서 하방 경직을 만들어냈습니다. 

 

상식적으로 조정을 받으며, 하방경직이 생긴 증시와 

단기과열권으로 충분한 조정을 받지 못한 증시 

 

업사이드와 다운사이드가 확률적으로 전자가 유리할것으로 생각되며, 다른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선물시장에서 굉장한 외국인의 수급
  • 미국의 금리인상 전이긴 하나, 달러의 안정화 
  • 오미크론 이슈로 인한 유가 안정화 
  • 코스피 코스닥 모두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나라 시총 상위주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견조함이 정말 눈에 띄는 시장 

 


" 키친싸이클 " 

 

키친 사이클은 재고량과 관련된 일종의 "단기 파동"입니다. 

 

우선, 기업체의 매출과 이익의양이 늘게 되면, 기업들은 생산을 늘리게 됩니다.

 

호황이 계속됨에 따라 생산을 하게 되면 잘팔리게 되었죠,

 

하지만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과잉 현상이 발생하고, 

 

결국에는 재고가 쌓이게 되며 가격을 낮추고 재고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그리고 경쟁사 또는 비슷한 업종이 붕괴가 되면서 다시 수요가 공급을 이기게 되고, 

 

이 싸이클이 반복되는 현상인데 약 40개월 주기로 반복되는 "단기 파동"입니다. 

 

요즘 키친싸이클(키친 파동)에 대해서 말이 조금씩 나오고 있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키친 싸이클이 적용되는 기업도 있지만, 경기민감주가 아닌 경우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죠, 

 

LG전자

얼추 맞는거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COVID-19로 인해서 주가가 거의 50% 이상 까진 적도 있기도 하며, 

2차 전지 관련주(애플 카 관련주)로 묶여 엄청나게 상승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죠. 

 

40~48개월 주기의 키친싸이클이 올 수도 있죠, 특히나 중국시장이 먼저 접어들었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PMI 지수 관련) 

2021.12.08 - [주식,시사,경제투자] - 중국 지준율 인하와 한국 증시 영향

 

그런데, COVID - 19 로 인하여 양적완화로 크게 불어난 통화 발행량을 

금리인상을 통해 거둬 들이는 상황에서 키친 싸이클로 해석을 해야 할까요? 

하락장에서는 어떤 이유를 가져다 붙혀도 하락의 이유가 되겠습니다만, 

키친 사이클과 현재 한국 증시의 하방 변동성은 크게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또한, 2022년 미국의 테이퍼링 강화/금리인상 단행으로 인하여 예상된 증시 충격에서 

키친 싸이클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 결론 " 

 

  • 12월 FOMC에 따라 연말 내년초의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 산타랠리? 개인적으로는 올 것 같다.(약소하게라도) 
  • 하지만 FOMC에서 긍정적인 발표를 하더라도, 충격을 대비한 각 현물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크다. 
  • 중국의 PMI를 보게되면 얼핏 키친 사이클(키친 파동)이 맞는 것 같지만 그다지 걱정하면서 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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