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시사,경제투자

2021년 주식시장 폐장일과 2022년 증시일정(부제 : 배당락 조정일)

by 태붕이 2021. 12. 30.
반응형

국내 주식시장은 매년 개장일과 폐장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말을 포함한 공휴일에는 주식시장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평일에만 거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 2021년 폐장일 "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오늘이 바로 국내 증시의 폐장일입니다. 

2021년의 마지막 거래가 오늘 2021년 12월 30일 마감되었습니다. 

즉,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에는 우리나라 증시는 거래가 멈추고 내년으로 가야 거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국증시는 2021년 12월 31일이 폐장일로, 내일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 2021년 국내 증시 폐장일은 바로 오늘. 
  • 내일(21년 12월 31일)은 거래가 불가능하다. 
  • 미국 증시는 내일(21년 12월 31일)까지 개장 후 폐장
  • 일본, 독일을 제외한 모든 증시는 12월 31일 폐장한다. 

 


" 2022년 개장일 " 

 

매년 한국거래소에서는 개장일에 행사를 진행합니다.

약 30분가량 진행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개장시간이 오전 9시 → 오전 10시로 변경되게 됩니다. 

수능일과 같이 특정한 날에 개장이 딜레이되게 되면 폐장시간이 한 시간 딜레이 되었는데 

개장일에는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30분에 폐장하게 됩니다. 

 

2022년의 개장일은 1월 3일 월요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특별한 일이 없다면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또한 임시공휴일등이 신정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임시 공휴일등은 주식개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2022년 주식시장 개장일은 1월 3일 월요일(해외시장 동일)
  • 개장시간이 한시간정도 딜레이 된다.(22년 1월 3일)
  • 폐장시간은 종전과 동일하다. 
  • 임시공휴일에서 신정이 제외되면서 개장일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 2021년 12월 배당락 하락 "

 

2021년 12월 29일 배당락을 앞두고 상승을 하던 우리나라 증시가 엄청난 매매동향과 함께 장 마감을 하였죠, 

 

투자자별 매매동향

좌측은 코스닥 우측은 코스피 매매동향 입니다. 

배당락을 앞두고 기관과 외인은 큰 매수세로 28일까지 증시를 견인했는데요. 

정작 코스피와 코스닥의 박스권을 예상하는 증권사에서 11월과 12월 알게 모르게 누적 순매수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나 선물쪽 포지션에서는 외국인 주체의 상승이 강하게 나오면서, 코스피가 다시 3000포인트를 넘어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배당락 후 바로 쏟아지는 기관의 물량을 개인이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물론, 개인이 12월 28일 3조에 가까운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현물 물량을 시장에 던져버리면서

배당락 시세를 이용하여 기관에서 물량을 넘기고, 

 

2021년 12월 30일 배당락 후 기관과 외국인의 큰 차익금액을 개인이 다시 싼 가격에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증시는 약보합정도로 마감했습니다. 아주 인상적인 그림이었습니다. 

 

맨날 개인은 이정도로 조정이 온다면 개인의 투매를 끝으로 항상 증시 조정이 마무리되거나, 

추세전환의 지표로 삼을정도로 대표적이었는데 

매매동향만 놓고 본다면 진짜 "스마트" 해진 개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기의 사진은 선물시장의 순매수인데, 외국인이 최근 한국 선물시장에 크게 대시하면서 

누적 순매수 수량을 조금 줄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기관 특히나 금융투자 쪽에서는 크게 순매수가 늘었습니다. 

최근 개인은 마치 집단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네요. 

 


" 낙관적으로 보이는 국내증시 하지만.. " 

 

위 사진은 코스피지수의 월봉 사진입니다. 

COVID - 19 를 기점으로, 정말 크게 상승했습니다. 

충분한 조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내년은 기술적으로 정말 낙관적으로 보입니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거래대금이 너무나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거래대금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테이퍼링, 금리인상의 기조로 인해서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최근 국내증시의 움직임을 보면 거래대금만 줄어들었을 뿐 유동성은 충분히 공급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고객예탁금도 증가폭이 한풀 꺾여 최근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신용잔고 또한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즉, 개인의 시장참여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말인데 

내년 증시의 낙관론을 해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 스마트해진 개미들. 
  • 충분히 조정받은 국내증시, 미국 증시의 단단함은 내년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게 해 준다. 
  • 12월 우리나라 강세섹터인 반도체주가 부상하면서 내년의 기대감을 더 끌어모았다. 
  • 11월 12월 현물,선물 시장에서 각각 외국인 기관의 수급이 다시 조금씩 들어오면서 증시의 변곡점을 만들었다.
  • 하지만 한국증시의 거래대금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개인의 고객예탁금, 신용잔고등으 많이 빠지게 되면서 유동성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인 것 같다. (실제로 테이퍼링, 금리인상 관련 결과물)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