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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사,경제투자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시사(부제 : 11월 금리인상, 금리와 채권)

by 태붕이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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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시장의 화두인 금리인상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본 포스팅을 보기에 앞서, 아래의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2021.10.16 - [주식,시사,경제투자] - 환율과 주식의 관계

 

환율과 주식의 관계

안녕하세요, 태붕입니다. 요즘 변동성이 커진 외환시장에 우려의 목소리가 제법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환시장(환율)과, 증시(주식)의 상관관계를 간단하게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외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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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가계부채 " 

 

 

분기별 가계부채

금융시장에는 가계부채도 면밀한 영향을 끼칩니다.

바로 "금리인상" 때문이죠, 금리가 오르면 시장의 유동성 자금들이 회수되기 시작하면서, 

금융시장, 부동산시장의 변동성을 빨아들이기 시작합니다. 

 

최근 위드코로나 정책을 시행하면서 정부에서 가계부채를 진압하고자 하는 액션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가계부채에 민감한 나라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항상 가계부채 최상위권, 중국은 기업부채, 미국은 국가부채로 유명합니다만..) 

 

상기 표를 보시면 분기별로 가계부채가 감소하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소상공인대출이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개인들의 자금 대출도 있겠죠. 

 

 

 

국가별 가계부채

 

*GDP : 우리나라에서 일정기간 생산된 최종생산물에 대한 시장가치의 합

 

2021년 한국의 가계부채율은 GDP대비 100%를 넘어버렸습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1년 동안 생산된 결과값이, 가계부채를 충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버린 것이죠, 

물론 홍콩이나 레바논 같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국가들도 있지만, 심상치 않은 증가폭입니다. 

 


" 현재의 기준금리 " 

 

한국의 기준금리

한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0.75% 입니다. 

현재 한국은행에서 11월 25일 동결 또는 상승으로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기준금리가 1%로 상승하게 되면, 각 은행권에서 오르는 금리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일반적인 대출의 경우 3% 내외의 금리를 가지고 있는데, 

상승할 경우 카드론과 함께, 개인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요번 기준금리 발표때 기준금리가 0.25% 오른 1% 상승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0.25% 씩 상승시켜, 내년 연중에는 2% 내지, 1% 후반대 까지 기준금리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GDP 대비 가계부채의 양이 더 많아졌다. 
  • 3분기 까지 가계 빚이 117조 원 늘어나며, 역대 최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 특히나, 위드코로나를 시행하면서 소비심리가 늘고 연말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연말      기준금리 상승이 확실시된다. 

 

특히나, 요번 금리상승때는 0.5%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도 간간히 나오곤 하는데, 

연말 시즌을 앞두고 0.5% 가까운 기준금리 상승은 예상되지 않습니다. 

 


" 한국 국채와 금리 " 

 

한국 국채 수익율 
미국 국채 수익율

 

 

한국 국채수익율도 다시 한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최근은 달러강세가 예상되면서, 한국 국채 수익률이 다소 눌리고 있는 상태로 보이는데, 

사실 국채관련 투자는 개인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투자기간이 길고 보통은 국채의 볼륨이 크기 때문에, 많은 금액을 거래하는 기관투자자, 외국인 투자자의 

영역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참고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나, 금리인상 시즌에는 국채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조짐을 보이곤 하는데, 최근 한국 국채의 상승률이 심상치 않으며

통화 발행량이 미국의 통화발행량 보다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미국보다 한 발자국 먼저 움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따라서, 채권수익율의 움직임을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채권시장보다는 미국 10년 채권 수익률을 보는 것이 조금 더 정석적이기는 합니다. 

 


" 채권과 기준금리, 주식시장의 관계 " 

 

채권과 기준금리 주식시장의 관계는 아주 면밀히 이어져 있습니다. 

 

채권과 기준금리는 보통 같이 움직이며, 주식시장과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즉, 채권과 기준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하게 되며, 

채권과 기준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 이유로는, 채권과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시중에 현금유동성이 생기게 되어, 주식시장으로 흘러갈 자금이 생기게 되며,

외국인과 기관이 채권과 기준금리의 하락이 예상되면, 헷징 또는 차익을 통해서 현물을 구매하게 되고, 

 

채권과 기준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주식시장의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헤징과 차익매물이 쏟아지게 되고,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이라고 불리우는 채권을 매입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현재, 금리인상과 테이퍼링이 거의 확실시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의 불안성은 더욱더 고조되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특히나, 미국시장 같은 경우에는 소비심리가 확대되면서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 예측되는 부분이 많았으며, 

이를 잠재우기 위해 연임한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과 추가적인 테이퍼링을 통하여 이를 잠재울 카드로 사용이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 채권과 기준금리 상승은 주식의 악재 
  • 채권과 기준금리 하락은 주식의 호재 
  • 연임한 파월의장의 스탠스로는 금리 상승과 테이퍼링이 확실시 

 


" 결론 " 

 

개인투자자는 언제나 그랬듯, 손실보지않는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식이 위험자산 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는 없지만,

채권은 연간수익율이 굉장히 낮고, 선물과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거의 반 강제적인 선택이 되어버렸지만 

 

현재 주식시장의 흐름으로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하며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 달러 강세, 기준금리 상승, 테이퍼링 등 현재 한국시장에 호재는 극도로 적음 
  • 특히나, 현재 과열권인 나스닥을 포함한 미국 시장의 조정이 나오지 않아, 미국 시장의 단기 낙폭 확대 시, 한국시장의 여파가 클 것으로 판단 
  • 연말까지는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하며, 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
  • 특히나 국내 펀드 수익율을 위한 헷지 및 매도 물량에 주의하고, CB 등을 작년 말에 발행한 락업 1년짜리의 CB가 많은 기업들은 투자에 유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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