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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사,경제투자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와 스텔스 오미크론

by 태붕이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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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 [주식,시사,경제투자] -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과 국제유가, 코스피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과 국제유가, 코스피

요동치는 원달러 환율(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외환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최근 1240원까지 급격하게 올라갔던 원달러 환율이 오늘 1212원 대로 주저앉으며, 우리나라 증시에는 그래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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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발행글을 읽고 오시면, 추후에 이어지는 포스팅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일 부터, 모든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모든 개인적인 사견으로 구성되어 표현하는 식의 글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변동성이 넘치는 원달러 환율(외환시장)

원달러환율 차트

 

금일 원달러 환율의 차트입니다. 앞전, 그니까 실제로 인플레이션이 가시화 되기 사작할때 보다 

캔들의 크기가 엄청 커진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급진적으로 커졌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말한것과 같이, 선진시장의 환율은 대체적으로 기축통화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는 적당한 구간의 횡보, 또는 적당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예비통화(Reserve currency)에도 들어가지 못하며, 달러강세기조가 계속되는만큼 계속해서 약세(하향차트)를 그리고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의 외국인 수급을 저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금일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대거 매물을 출회시키면서 현물을 끌어내렸지만, 나름대로의 안도감을 내쉬었는데 그 포인트는 바로 현재의 환율이 부담스러운 자리기 때문에 현물과 선물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외환마켓의 뷰는 정말 1300원 가까이 근접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 환율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 
  • 외국인의 수급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 국제정세에 따라, 외환시장이 더욱 더 요동칠것으로 사료된다. 

 

 


부담스러운 국제유가

브렌트유 차트

 

브렌트유의 일봉차트 입니다. WTI(텍사스 중질유)와 비슷하게 움직임으로 WTI 차트는 생략합니다. 

 

지난번 국제유가의 가격이 140불을 근접하면서, 오일쇼크가 오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원자재 시장에서 믿기지 않을정도의 변동성을 보여줬습니다.(니켈은 거의 쇼티지가 터질정도로 변동성이 컸습니다.) 

 

물론, 그 후에 바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이 회담을 통해 해소될거라는 기대감에 급격하게 원유 가격이 빠졌지만, 그 후 바로 다시 110불 위로 상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도 주식시장에는 큰 악재라고 생각됩니다. 

원자재시장과 주식시장은 항시 역으로 움직이기 때문인데(물론, 모든 시장이 그랬던것은 아닙니다만) 

이제 어느정도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시장에 녹아들기 시작하면 천천히 이를 선반영 했던것 처럼 

주식시장의 민감성도 어느정도 떨어질것이라 생각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양상에 따라 국제유가의 방향성이 정해질것이라는 결론이 듭니다.

실제로 오늘 국제유가의 반등은 EU의 러시아산 중유를 제재하면서 공급우려 때문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것인데,

글로벌적으로 러시아산 중유의 국제 점유율은 생각보다 월등하게 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란과 사우디, UAE가 친중쪽으로 기우는 정세가 펼쳐지면서(페트롤 달러의 이탈), 국제유가의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이 국제유가의 가격을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상승하는 국제유가의 원인은 원유공급의 불확실성, 그리고 계속되는 악재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 결론적으로는, 러-우 전쟁이 종전되고 나서야 유가의 방향성이 정해질것 같다고 사료된다.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

나스닥 주봉차트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종전 나스닥의 최고 지수인 16000를 상회하는 기준으로 하여금,

무려 최 고점에서 25% 가까이 빠진 지금, 나스닥의 반등이 강하게 나오면서 하락분을 만회하고 있지만 

앞단락에 쓴 유가와 러-우 전쟁 긴장감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오늘 만큼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앞전 주의 상승률이 코로나 대상승 이후 처음나오는 상승분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피로감도 조금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요번주 금요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방향성이 어떻게 정해질것인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인 즉슨,

 

 

1. FOMC에서 금리인상 기조를 확정시키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습니다. 

2. 러-우 전쟁이 장기전 양상을 보이면서 전쟁으로 인한 증시의 피로감이 가중되면서 하방경직, 반등이 나옵니다. 

3. 달러강세 기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FOMC에서 25BP 7회를 예고하면서 금리의 불확실성은 예상치 이내에서 떨어졌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양상은 장기전을 띄면서 우크라이나가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따라 증시의 피로감이 더해져 투매가 아닌 하방경직으로 나온점은 참으로 안정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달러강세에서 나타나는 이머징마켓(신흥국증시)에서의 자금회수와 재투자로 인한 하방경직성으로 인해서 

이번 선물옵션 만기일의 방향성이 매우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제정세가 급격하게 안좋을 쪽으로 흘러간다면, 증시 또한 안좋겠지만요. 

 

 


스텔스 오미크론과 주식시장

개인적으로, 스텔스 오미크론이 미국 확진자의 30% 비중을 차지하면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오미크론 자체가 증상이 가벼운편에 속하며 치사율이 일반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증시에는 큰 타격을 주지 않을것으로 봅니다. 

 

이 스텔스 오미크론이 오히려 감염력과 치명률이 덩달아 높아졌다면, 현재 좋지않은 증시 상황에 크리티컬한 데미지를 주겠지만 전혀 그렇게 생각이 되지 않기 때문이며, 

 

또한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증시는 코로나 쇼크때 폭락하는 증시가 회복하는 수순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였기 때문에 일종의 "학습효과"를 통해서 증시의 급락은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결론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무섭게 커지고 있으며, 

국제정세는 한치앞도 모를만큼 급격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러-우 전쟁의 양상이 다소 증시에 피로감을 주지 못하는것도 같지만, 미사일 한발이 증시에 크리티컬한 데미지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 언급했던 마켓뷰 대로 저는 아직 현금비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급격한 외환시장, 원자재시장의 변동성과 국제정세 앞에서 마켓뷰는 더 이상 투자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개별종목의 퀀트적인 부분과 실적으로 올해 농사를 지어볼 생각입니다. 

 

다만, 3월 CPI, PPI는 주목할만 합니다. 2월의 원자재 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가 발표되어서 시장의 안도감을 줬는데 3월에는 반영이 될것이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코로나 쇼크가 이미 풀려서 리오프닝이 시작됬음에도 "오미크론" 때문에 제대로된 경기가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점, 그래서 개별종목의 변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날수 있다는점도 염두를 하고 투자에 임하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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