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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사,경제투자

미국 3월 CPI / PPI (Feat. 국채금리)

by 태붕이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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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CPI

 

 

 

3월 CPI 지수는 예측치인 8.4% 를 아주 살짝 상회하는 8.5% 로 발표되었습니다. 

CPI 지수의 발표에 맞춰 나스닥 선물의 가격도 급격히 반등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CPI 지수는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상회를 하지 않았고, 불확실성이 일부분 해소되었음 

시장이 반증하면서 선물이 다소 오르고 있지만, 또 반대로는 저 높은 수준의 CPI를 기록함에 있어서 

시장을 끌어올릴만한 이벤트가 아주 없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1-2월에 오른 원자재의 가격은 4월 CPI, 5월 CPI가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당장 3월의 " PPI " 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PPI는 CPI의 선행지수이니까요. 

 

  • 당장 CPI 발표로 인플레이션 예측치와 함께 지수가 반등하는것 같은 그림 
  • 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4월 CPI 선행인 3월 PPI가 더욱 더 중요 

 

 


 

3월 PPI(생산자 물가지수) 발표일 / 시간

 

3월달 PPI 발표시간은 4월 13일 오후 9시 30분 입니다.

PPI(생산자물가지수)는 CPI(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도 참고가 가능하니까, 

 

사실은 1~2월 원자재가 오른것을 반영하려면 적어도 4~5월 CPI가 중요한데, 

3월 PPI 부터가 진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증시의 반등이 너무 긴 하락장이 이어져서 반등한다면 어느정도 참작이 가능하나, 

CPI가 예측치 내에서 잘 나왔다고 급격하게 시장에 대쉬했다가 

 

금일 저녁에 PPI가 예상치를 상회해버리면 또, 증시가 크게 하락폭을 가져갈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연준의 경기 핸들링, 그리고 국채금리

 

10년물 채권 가격과, S&P500의 움직임을 보게되면, 상당히 동떨어진 움직임을 보입니다. 

원래는 비슷하게 움직이던게, 연준이 금리 한번을 올리면서 주가의 거품은 빼버리고 국채시장은 아작이 나버렸습니다. 

미 연준이 대단하다고 느낀게, 금리 한번만 올리고 적절한 시장압박(TEST)로 거품만 쭉 빼고 채권시장만 박살이 나버린 차트만 보더라도,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국채시장은 미친듯한 변동성으로 나날이 국채수익율이 빠르게 오르고 있으며, 

원자재 시장은 상승폭이 다소 꺾이긴 했지만(원유, 금) 이제는 곡물쪽이 빠르게 올라오면서(우크라이나 전쟁관련 이슈) 

곡물쇼티지의 우려가 시장에 매우 녹아들고 있습니다.

 

곡물의 경우 한번 쇼티지가 발생하면, 쇼티지 해소에 최소 1년이라는 싸이클이 걸리기 때문에 

더욱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반증하는듯 합니다. 

 


결론

본 블로그는 그저 개인투자자의 투자일기와 같은 블로그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3월 CPI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3월 발표지수는 PPI와, 국내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특히나 삼성전자가 최근 많은 이슈로 가격이 매우 눌리고 있는데, 이를 해소시켜줄만한 이슈가 단 하나도 없었으며 

호실적에도 매우 미미한 반응을 보여 국내증시가 매우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4월, 5월 CPI 지수가 매우 중요하고, 함께 발표되는 PPI 지수도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연준의 시장 선반영, TESTING이 어디까지 지속될진 모르겠지만, 차라리 언급을 그만두고 금리를 크게 올려버리면 

시장에 길게 조정이 오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3월 CPI, PPI가 최종 피크아웃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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