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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사,경제투자

미국 CPI 40년만의 최대

by 태붕이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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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CPI 는 Consumer Price Index 로, 소비자 물가지수를 지칭합니다.

최근 미국의 CPI 지수 발표에 따라서 증시의 방향성이 요동을 치는데요,

이는 코로나때 엄청나게 발행한 달러의 인플레이션 우려감을 CPI가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즉, CPI 지수가 높게나오면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있다 라고 해석을 하는것이죠, 

그만큼 증시(시장)이 인플레이션에 경각심을 날카롭게 키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에 CPI 와 PPI 지수에 대해서 포스팅한글을 참고해주세요. 

 

 

 

 

2022.02.17 - [주식,시사,경제투자] - FOMC 회의록 주관적 해석과 PPI 지수 급등 (Feat. 한국증시 급락)

 

FOMC 회의록 주관적 해석과 PPI 지수 급등 (Feat. 한국증시 급락)

FOMC 회의록 어렵게 이해하기도 어렵고, 언제부터 FOMC를 주목하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FOMC 회의록에 대해서 개인적인 해석을 포스팅해봅니다. FOMC 회의록에서는 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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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 [주식,시사,경제투자] - 충격적인 미국 CPI 지수와 미국증시, 한국증시(Feat. 원달러 환율)

 

충격적인 미국 CPI 지수와 미국증시, 한국증시(Feat. 원달러 환율)

충격적인 CPI 지수 22년 1월의 CPI 지수가 공개되었습니다. 무려 7.5%(YoY) 상승으로, 40년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미국 증시 프리선물 시장에서는 이가 바로 반영되었습니다.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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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CPI(YoY)

 

2020년 코로나 이후 최저점을 기록한 CPI 지수는, 그 이후 급격하게 상승해 무려 4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합니다. 

폴 볼커의 급격한 금리인상, 약 20% 대 기준금리를 생각나게 하네요. 

연 20% 금리라면, 투자를 안하게 될법합니다. 

 

하지만, 이번 금리인상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보면, PPI가 상승함에 있어서 미리 예측된 상승치를 반영했습니다. 

실제로 발표치도 예상지수에 정확하게 들어맞았습니다. 

 

그런데, 암호화폐를 선두로 해서 CPI 지수 발표 이후 큰폭의 낙폭을 보이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물론 나스닥시장은 현재 프리장으로 열리지 않아 선물만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만.. 

 

어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종전의 방향성을 가짐으로 인해서 

독일증시의 DAX 가 무려 8% 가까이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나스닥 또한 3% 가 넘는 반등을 하면서 증시의 조정을 끝맺음 하는가 하더니, 

이번엔 CPI가 증시의 걸림돌이 되는것 같은 모양세 입니다. 

 


 

원자재 급등

 

원자재 또한 미친듯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WTI, 브렌트유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선물지수가 신고가를 뚫거나, 미친듯이 급등을 하고 있고 

특히나 니켈 같은경우 거래정지 상태이며 금과 같은 안전자산이 다시 한번 부각받고 있습니다. 

 

또 원유의 경우는 지난번 전쟁 고조감이 극도로 긴장될 때, 무려 배럴당 130불이 넘어가는 기염을 토하면서 

엄청난 시장 수익율을 보였습니다. 

 

 


진짜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때문일까

개인적으로는 원자재 가격이 폭등이, 인플레이션을 가속화 하는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글로벌 증시의 조정의 이유가 인플레이션이 메인이라는것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의 원유는 이미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입을 안하려고 할 것입니다.

언제 대금결제가 막힐지 모르니, 사실 이미 선반영 된 가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 OPEC 이란등 원유 증산에 동의하는 국가나, 단체가 생긴다면 원유의 조정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교섭을 한다는 가정) 

 

우리는 지난 몇번의 오일의 급등을 경험했지만, 매번 증시가 급락하는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2022년 우리의 GDP는 과거보다 훨씬 상회하기 시작했구요. 

 

문제는 러시아의 돌발행동이 시장의 가장 큰 스트레스를 가져다주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금융시장의 공포지수, 유럽시장의 스트레스 지수는 거의 그리스 사태급의 지수로 끌어내려갔으며,

이는 이미 러시아의 원유값이 선반영 된 상태에서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푸틴이 자포리아 원전과 우크라이나의 민간시설을 포격하기 시작하면서 

과연 푸틴이 전술핵탄두를 사용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이 러시아를 스위프트에서 배제하고, 원유수입을 중단하고 지금은 우라늄 수입검토 금지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점점 러시아가 궁지에 몰리면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끝내지 못하고 장기화 양상이 보이면 

러시아도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겠다는 생각과, 그러면 전쟁을 빨리 끝내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자면, 

 

높은 확률은 아니겠지만 푸틴의 돌발행동 그 자체가 시장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우크라이나에 원전등으로 인해서 오염이 발생된다면, 세계 3대 곡창지대와 철광자원지대를 잃는것이니, 

실제로 지금의 원자재 인플레이션은 더욱 가속화 되어, 증시는 더 주저앉게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결론

늘 매번 말하는것이지만, 현재의 이 긴장감에서는 현금비중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매번 V자 반등의 꼭지에서 살수는 없습니다만, 현재 상태에서는 충분히 시장에 반영할만한 악재를 해소하고 

반등을 시작할때 현물비중을 늘려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저도 현금비중이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장의 주요 지수보다는, 미국장의 지수를 중심으로 하여금 시장참여의 기준을 정립해보면 

투자에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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