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시사,경제투자

원자재 폭등과 주식시장, 미국증시와 유럽증시 과대낙폭

by 태붕이 2022. 3. 7.
반응형
원자재 폭등(쇼티지)

 

오늘 WTI, 브렌트유가 장중 130불을 상회하면서 원자재 시장에 불을 지펴버리면서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구리는 신고가를 달성했고, 니켈쇼티지, 팔라듐쇼티지 또한 시장에 부각되면서 

원자재 시장이 작년에 이어서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사태가 장기화 됨에 있어서, 원자재 시장이 계속해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2.03.01 - [주식,시사,경제투자] - 폭등하는 국제유가와 인플레이션, 유럽증시의 급락

 

폭등하는 국제유가와 인플레이션, 유럽증시의 급락

국제유가 100불 시대 현시각 국제유가 선물이 100불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급격하게 오르던 국제유가의 가격이 꺼지지 않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로 인해서 더욱 더 가속화 되고 있는 모

bunge1.tistory.com

반응형

 

간단하게 다시 설명을 해보자면,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로 이에 따라서 곡물 쇼티지가 이어지고, 

러시아는 에너지 국가로 천연가스와 유가에 강세를 불어 넣었습니다. 

2008년 이후로 가장 강한 원유선물의 상승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관련된 원자재가 강세를 보이고 전쟁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금값 또한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인플레이션이 부각되고 있을때 하필 원자재 시장이 들썩이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라서 파급효과를 두려워 하는 투자자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글로벌 증시, 특히 유럽증시가 두드러지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무너지는 유럽증시

 

DAX 증시의 일봉차트 입니다.

 

코로나 이후 올랐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특히나 독일은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매우 크게 작용하는데, 

노드스트림2가 완전히 폐쇄됨에 있어서 파급이 매우 컸던걸로 사료됩니다.

 

또한 전쟁에 장기화 조짐이 보이면서 독일증시가 영국증시등 다른 유럽 선진증시보다 강하게 눌리고 있는데 

미국증시와 아시아증시를 떠나서 급격하게 눌리고 있습니다. 

 

독일증시가 조금 더 강하게 눌릴뿐 영국의 FTSE,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증시 전부 하락폭이 매우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럽증시는 러시아의 에너지 의존도가 매우 크게 작용해서 더욱 전쟁의 여파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와 한국증시

 

우선 나스닥 주봉차트입니다. 

 

나스닥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이후 약 130% 의 상승률이 있었는데 나름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물론 최근 고점 16000 포인트 부근에서 제법 많이 조정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년봉을 보게되면 이정도 조정이 과한가 ? 라는 생각에서는 딱히 그런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경우 글로벌 증시의 중심, 그리고 기축통화국으로의 유리함에 있어 타국의 증시보다 더욱 하방경직이 강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미국 또한 코로나때 많이 오르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강하게 매물들이 출회되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특히나 테슬라의 경우 엄청나게 고시총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마치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처럼 유독 움직임이 심합니다.

 

미국증시의 경우 앞으로 금리인상이 예고되어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고 있지만, 

증시의 견조함은 어느나라보다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증시 월봉차트 입니다. 

 

한국증시는 작년부터 계속해서 조정을 받아왔습니다. 

다소 억울한 부분도 많습니다. 

그래도 한국증시는 2600 포인트 근처에서 강하게 하방경직이 걸리고 있긴 합니다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한국증시의 거래량이 거의 반토막 아래수준으로 떨어졌다는것이 가장 걱정이 됩니다. 

지난 강한 상승을 거래량을 동반해서 밀어올릴때와 달리, 지금 현재 거래량이 매우 현저하게 줄어들어서 

하락보다는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사료됩니다. 

 

특히나, 코스닥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서 횡령/배임 등의 문제가 다수 발생하게 되면서(오스템 임플란트/에코프로비엠 / 셀트리온 형제주) 외국인들의 유례없는 매도물량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시장이 반등할때는 반드시 강한 거래량과 함께 반등해야 좋은 징조라고 사료됩니다. 

 

 


결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사태의 여파로 원자재부터 증시에 안좋은 지수들만 큰 폭으로 상승하고, 

정작 증시는 강한 하락추세에 접어든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엄청난 통화발행량을 각 국의 증시가 정말 크게 얻어맞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나 금리인상을 앞두고 이런 악재가 터지면서,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폭등이 정말 유례없는 경우로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증시가 충분히 조정을 받은 후에 현금비중을 투입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월봉상으로는 아직까지 충분한 조정을 받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한국증시 하락은 거래량을 수반하지 않았으며 하방 경직 또한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아서 

다소 걱정이 됩니다. 

 

한국증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 거래량 " 이 아닐까 합니다. 최소한 코로나 때 최고 거래량의 반 이상은 따라와 줘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