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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 주가와 고찰

by 태붕이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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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

 

영풍그룹의 영풍정밀은 1983년 영풍정밀공업주식회사로 시작하여, 펌프와 밸브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유체기계사업부를 포함한 회사 입니다. 

 

주로 유체/기체/분체의 이송배관에 사용하는 밸브, 펌프등을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1600억원(포스팅 당일인 5월 1일 기준)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당 가격은 10,200원입니다. 

상장시장은 코스닥이며, 지배구조상 영풍그룹에 속해있습니다. 

 

(최근 한동훈 법무부장관 내정자의 관련주라는 썰도 있지만, 실제로 시장의 반응이나 오피셜로 확인된바 없으니 포스팅에서는 제외했습니다.)

 


영풍정밀 실적

영풍정밀의 실적은 다소 안정적입니다. 

계속해서 눈에 띄게 성장해가는 기업실적은 아니지만, 넓은 시야를 가지고 추세를 그려보면 나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외형성장, 내실 또한 계속해서 성장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2017년을 기준으로 하여금, 매출액이 계속해서 늘고있으며 당기 순이익도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ROE 또한 17년 이후로 단 한번도 마이너스를 기록한적이 없으며, 

무엇보다 매력적인 현금배당 수익율이 약 4%에 근접하는 상황입니다. 

 


왜 영풍정밀?

영풍정밀 사업보고서 출처

 

첫 번째는 영풍정밀의 사업분야 입니다.

 

위 사진은 영풍정밀의 사업보고서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영풍정밀은 원자력 부분에서도 사업부분을 영위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최근 한국증시의 강한 조정과 변동성에 바텀업 보다는 탑다운 방식의 투자스타일이 제법 먹혀들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의 원자력 발전 폐쇄와 함께 이 부분이 사업부분에 반영 되었다면,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 발전 투자에 따라 

테마주로도, 실적에도 크게 반영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영풍정밀의 자산가치 입니다. 

 

무려 1990년대에 취득한 영풍과 고려아연의 자산가치를 확인해보면,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자산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배권 강화를 위해 취득했다고 공시한만큼 큰 변화는 없을 확률이 매우 크지만, 시가총액보다 높은 자산가치를 가치를 가진 회사가 몇이나 있을까요? 물론, 영풍과 고려아연 주식가치 '만' 생각했을때의 자산가치 입니다. 

 

실제로 위의 매출액을 보면 알겠지만, 연 매출액 700~900억 밴드에서 왔다갔다하는 매출액과 약 연 100억의 영업익을 생각하고, 재무제표상 부동산과 건물자산 420억가량을 추가한다면, 무려 시가총액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자산가치가 나오게 됩니다. 

 

 

세 번째는 시장에 휘둘리지 않는 수급과 주가입니다. 

물론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일수도 있지만 최근 계속되는 한국증시, 미국증시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아주 견조한 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증시가 다시 반등에 성공하고 추세를 돌려낸다면, 추세하락에서 상승했던 영풍정밀의 주가는 다소 주춤할수 있겠지만, 앞서 첫번째, 두번째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상기의 이유로 영풍정밀을 외면할만한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앞서 거래량이 실린 상승과 함께, 거래량이 없는 조정이 나옴과 동시에 외국인 지분율(소진율)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것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위의 세개 이유로 영풍정밀에 대해서 매우 높은 관심과, 탑다운 바텀업 방식의 투자를 모두 해당하는 투자로 생각하고 있으며, 단점으로는 최근 미국의 빅스텝, 자이언트 스텝에 해당하는 금리인상 폭에 맞춰 각 회사의 장비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큰 단점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배관이나 펌프등은 오히려 교체해야하는 일도 발생하기 때문에 수요는 꾸준할것이라 생각하며, 오히려 탑다운 방식의 수혜주로도 방향성이 잡힐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본 포스팅은 특정 주식의 매매추천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 책임과 판단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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