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패스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최고 수준을 계속 갈아치우며 확진자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백신패스에 대한 강화대책을 다시 한번 내놓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정말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바쁘신 분들은 빨간 부분만 읽으셔도 됩니다.
백신패스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일종의 증서입니다.
현재는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을 대상으로 백신 패스 해당자로 여겨지며,
차후 백신패스는 2차 접종자는 2차 접종 후 180일 이후까지만 적용되며 이후에는 소멸하여 미접종자와 같습니다.
3차 접종후에 백신 패스가 즉시 적용됩니다..
백신패스를 소지하지 않은 자는 아래와 같은 기관에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 식당 및 카페
- 학원
- 영화관 및 공연장
-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 멀티방
- PC방
- 스포츠경기장(실내포함)
- 박물관/미술관/과학관
- 파티룸
- 도서관
- 마사지 및 안마소
- 유흥주점
- 노래 연습장(노래방)
- 실내체육시설
- 목욕탕
- 도박장(경마/카지노)
사실상 백신패스를 소지하지 않았다면, 사회적인 활동을 전반적으로 할 수 없게 됩니다.
- 백신 패스는 접종 완료 후 180일 이후 만료
- 사실상 백신패스 미소지자는 사회적 활동 불가능(반 강제적 참여)
- 3차 접종 후 즉시 백신 패스 효력 발생
- 수도권은 사적모임 6명 / 비수도권은 8명으로 제한
- 백신 미접종자는 모임에 1명까지만 가능(ex. 수도권 5명 접종 완료 + 1명 미완료 가능)
- 백신 패스 미소지자가 2명 이상이라면 모임 불가능
" 꼭 맞아야 할까 "
저는 의료인이 아닌 관계로 통계적으로만 보겠습니다.
2021년 1월 경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같은 경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자국에서 개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하게 되었고
처음에 발생자와 사망자가 비례해서 크게 올라가는 반면에,
백신을 접종하고 난 후에는 확진율에 따라 사망률도 올라가지만, 전처럼 올라가지는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돌파 감염이 되는데 백신을 뭐하러 맞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데이터를 확인하시면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델타변이로 인해서 돌파 감염으로 백신을 맞아도 집단면역에 의한 감염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중증 및 치명율을 낮추는데 백신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입니다.
" 3차 백신 접종 시기 "
3차 백신 접종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도래하는 시기에 맞을 수 있습니다.
추가접종은 원칙적으로는 기존 접종 백신과 동일한 백신을 원칙이나,
화이자, 모더나등의 MRNA 백신을 추가적으로 접종한다고 밝혔습니다.
얀센 같은 경우에는 2회 접종했다면 추가접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기존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자 = 화이자/모더나 백신 추가접종
-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 아스트라제네카 원칙, 희망자에 한해 화이자/모더나 가능
-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 화이자 접종자 =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
- 얀센 백신 접종자 = 1차 접종 후 2차 모더나 2차 이후 3차 필요 없음
" 결론 "
사실상 사회적인 활동을 모두 틀어막아 3차 접종을 강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인데, 사회적인 활동을 막아버리니 이걸 안 맞고 버틸 수 있을까요?
정부의 백신 패스 정책에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특히나 2차 접종자도 백신패스 소멸 관련하여)
또한, 3차 접종 후 또 이슈가 있다면 백신패스 소멸 관련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총 정리해보자면,
- 3차 접종 안 하면 사회생활 못함.(식사/카페/술 등등..)
- 2차 접종자도 시간 지나면 방역 패스 소멸
- 코로나 백신은 치명률을 낮추는데 굉장히 효과적
- 3차 접종 후 추가적으로 방역 패스를 통한 반 강제적 접종 시나리오도 가능
- 백신 안 맞으면 사회생활 하지마(?)
금일 백신 패스 데이터가 매우 불안정하여 백신 패스를 금일에 한하여 해제한다고 합니다.
준비 또한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이네요.
위의 정보를 참고하셔서, 백신 접종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10.18 - [일상생활/건강] - 20대 후반 남자, 화이자 1차 후기 / 2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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